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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전역에 나타나는 러브버그.. 정보와 대처방법

by 코코의정보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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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북권과 경기 고양시에서 지난해 여름 기승을 부린 '러브버그'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붉은등우단털파리인 러브버그가 서울 전역에 출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붉은등우단털파리

은평구청에 따르면, 최근 러브버그 관련 민원이 폭증하여 이달 19일부터 2일간 800건을 넘어선 수준이었습니다. 은평구는 이에 대처하기 위해 블로그와 SNS를 통해 러브버그 대처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경기 고양시, 김포시, 서울 광화문, 잠실, 신촌 일대에서도 러브버그를 목격한 경험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역 커뮤니티인 맘카페 등에서도 네티즌들이 목격담을 공유하며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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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북한산을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은 수풀이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선호하는 러브버그에 대해 "해당 지역에 산란하기 좋은 장소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로운 벌레는 아니며, 질병 전파나 매개는 하지 않습니다. 또한, 생태계 교란 생물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오히려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익충입니다.

 

러브버그가 대량으로 출현한 경우 해당 지역구의 보건소 질병 관리과 감염병관리팀에 연락하여 신속한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로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을 설치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현재 은평구 보건소 질병 관리과에서는 러브버그 출현 지역의 주민들에게 살충제를 포함한 수동식 분무기를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분무기는 3일간 대여되며 신분증 지참이 필요합니다.

 

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한 정보

 

 

붉은등우단털파리는 러브버그(Lovebug)라고도 불리는 작은 벌레입니다. 아래는 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한 정보입니다:

 

외모: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작고 날개가 두 개이며, 몸은 주로 검은색이고 등에는 빨간색이 있습니다. 성충의 크기는 약 5~6mm 정도이며, 수컷과 암컷은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식지: 붉은등우단털파리는 북미와 중남미 지역을 비롯하여 주로 따뜻한 기후에서 서식합니다. 주로 잔디 지역이나 농경지, 숲 등에서 발견됩니다.

 

생활습관: 이들은 두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꽃가루와 꿀을 주로 먹습니다. 주로 짝짓기를 위해 암컷과 수컷이 함께 날아다니며, 이로 인해 사람들은 러브버그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문제점: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대규모 출현이 발생할 때는 러브버그들이 차량에 붙어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어렵고, 차량의 외관에 붙은 러브버그의 유기물은 제거하기 어려운 얼룩을 남길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방역 조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규모 출현이 발생할 경우 차량 외관에 붙은 러브버그를 제거하기 위해 중성세제나 비누수를 사용하여 청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주행 시 속도를 조절하여 충돌을 최소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붉은등우단털파리인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출현이 많을 때는 불편을 줄 수 있으므로 관리 및 청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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